리리카 캡슐 용량별 정보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리리카는 만성 통증, 신경병증, 섬유근육통 등의 치료에 흔히 사용되는 약물로, 다양한 용량(25mg, 50mg, 75mg, 150mg)으로 제공되어 환자 개개인의 상태에 맞춰 복용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리리카 캡슐의 용량별 특징과 용도, 그리고 복용 시 주의사항까지 꼼꼼히 알려드리겠습니다.

리리카란? 프레가발린의 역할
리리카(Lyrica)는 프레가발린(Pregabalin)을 주성분으로 하는 의약품입니다.
이는 뇌와 척수의 과도한 신경 흥분을 조절하여 신경병성 통증을 줄이는 데 효과적입니다.
또한 간질, 섬유근육통, 불안 장애에도 보조적으로 사용됩니다.
프레가발린은 뇌전증 발작의 보조제 역할을 하며, 특히 당뇨성 신경병증, 대상포진 후 신경통 치료에 탁월한 효과를 보입니다.
초기에는 75mg이나 150mg부터 시작해 환자의 내약성에 따라 점진적으로 증량합니다.
리리카 캡슐 용량별 종류와 복용법
리리카 25mg, 50mg – 초저용량 스타터
- 25mg과 50mg은 리리카를 처음 복용하는 환자에게 시작 용량으로 주로 처방됩니다.
- 특히 고령자나 신장기능이 저하된 환자에게 안전성을 고려해 소량으로 시작하는 경우 많습니다.
리리카 75mg – 일반적인 시작 용량
- 75mg 캡슐은 대부분의 환자에게 하루 2회, 총 150mg으로 시작됩니다.
- 효과가 충분하지 않을 경우, 1주일 간격으로 증량 가능합니다.
리리카 150mg – 증량 시 선택
- 치료 반응이 적절한 경우, 복용량을 하루 총 300mg까지 늘릴 수 있으며, 150mg 캡슐을 1일 2회 복용하게 됩니다.
- 150mg 용량은 중등도에서 고강도 신경통에 사용됩니다.
복용 시 주의사항 및 부작용
리리카는 다양한 효과가 있지만 부작용에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주요 부작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어지러움, 졸림
- 체중 증가
- 시야 흐림
- 부종(특히 하지)
- 드물게, 의존성 우려 있음
따라서 운전이나 기계 조작 전 복용 여부를 신중히 판단해야 하며, 알코올과 병용 시 효과 증대 및 부작용 위험이 커질 수 있습니다.
복용 중단은 점진적으로
리리카는 장기 복용자에게 갑작스러운 중단 시 금단 증상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증상으로는 불면, 메스꺼움, 두통, 불안 등이 보고되고 있으며, 반드시 의사의 지도하에 감량 및 중단해야 합니다.
보험 기준 및 약가 정보
2024년 7월 기준, 리리카 캡슐 150mg의 상한가는 668원/1캡슐입니다.
이는 건강보험 급여 기준에 따라 상이할 수 있으며, 처방전과 병용 약물에 따라 조정될 수 있습니다.
마무리: 리리카 복용 전 꼭 알아두세요
- 리리카 캡슐은 용량별 선택이 가능하므로 의사와의 상담 후 본인의 상태에 맞는 용량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초반은 25mg, 50mg으로 시작하고, 75mg, 150mg으로 증량하며, 복용량은 1일 총 600mg을 초과하지 않도록 합니다.
- 부작용 및 의존성 가능성도 존재하므로 주의 깊은 관찰이 필요합니다.
리리카는 정확한 복용법과 용량 조절로 신경병성 통증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약물입니다.
꾸준한 복약과 전문가 상담을 통해 안전하게 사용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