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내염 치료제 페리덱스 연고, 오라메디와의 차이점 및 부작용 정보까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입안이 따끔거리며 음식 먹기도 힘든 구내염은 일상에 큰 불편을 줍니다. 이때 자주 찾는 치료제 중 하나가 바로 ‘페리덱스 연고’입니다. 오라메디와 함께 구강 연고 시장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는 페리덱스는 어떤 특징이 있을까요? 오늘은 페리덱스 연고 가격, 오라메디와의 차이점, 부작용, 사용 연령, 정확한 용법까지 꼼꼼히 정리해드립니다.
구내염 치료제 페리덱스 연고란 무엇인가?
페리덱스는 클로르헥시딘(Chlorhexidine)과 트리암시놀론 아세토나이드(Triamcinolone acetonide)가 주성분으로 구성된 연고로, 구내염, 잇몸염, 입안 염증 치료에 흔히 사용됩니다. 항균작용과 함께 염증 완화 효과가 있어, 단순한 구강염뿐 아니라 치주질환 등 다양한 증상에 활용됩니다.
페리덱스 연고는 스테로이드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짧은 기간 동안 빠른 효과를 기대할 수 있지만 부작용 및 연령별 사용 제한이 존재합니다.
페리덱스 연고와 오라메디의 차이점
많은 분들이 구내염 치료제로 오라메디와 페리덱스를 고민합니다. 두 제품 모두 스테로이드 성분이 포함되어 있지만, 다음과 같은 차이점이 있습니다.
- 오라메디 연고는 트리암시놀론 아세토나이드만을 주성분으로 하며, 국소적 염증 억제에 초점을 맞춥니다.
- 페리덱스는 항균작용을 가진 클로르헥시딘 성분이 추가되어 있어, 세균 감염을 동반한 염증에 더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부작용 및 사용 시 주의사항
페리덱스 연고는 스테로이드 계열이 포함되어 있는 만큼, 장기 사용 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대표적인 부작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입안 점막 위축
- 구강 칸디다증(곰팡이 감염)
- 미각 변화
- 일시적 시야 흐림, 시력 장애(드물게 보고됨)
- 알레르기성 반응(두드러기, 가려움 등)
특히, 입안에 사용하는 연고이다 보니 장기간 사용 시 자연 치유력을 방해할 수 있으므로 7일 이상 사용하지 않도록 권장됩니다.
페리덱스 연고 가격 및 구매 정보
2025년 3월 기준, 페리덱스 연고의 가격은 약국별로 차이가 있으나 평균적으로 6,000원~8,000원대에서 판매되고 있습니다. 처방전 없이 일반 약국에서도 구매 가능하며, 일부 온라인 약국 사이트에서도 취급하고 있습니다.
- 일반 소형 튜브(5g~10g 기준): 약 6,500원
- 온라인 구매 가능 여부는 약국마다 상이하므로 전화 확인 추천
참고로 오라메디 연고 가격도 유사한 수준으로, 5g 튜브 기준 7,000원 내외입니다.
사용 연령 및 용법
사용 연령은 매우 중요합니다. 페리덱스 연고는 만 6세 이상부터 사용 가능하며, 어린이에게 사용 시 반드시 보호자의 감독하에 발라야 합니다. 특히 어린아이가 삼키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합니다.
정확한 사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식후 양치질 후 깨끗한 손으로 연고를 콩알만큼 짜냄
- 면봉이나 손가락을 이용해 병변 부위에 도포만 하고 문지르지 않음
- 도포 후 최소 30분 이상 음식물 섭취 금지
- 하루 2~3회 사용, 7일 이내로 사용 제한
사용 시 주의할 연령대별 가이드
- 6세 미만: 사용 금지, 오라메디 패치 등 대체 치료제 고려
- 청소년~성인: 복용 용량, 빈도 준수
- 임산부: 의사 상담 후 사용, 장기간 사용 금지
- 노인층: 점막 위축 등의 부작용 가능성 높아 주의 필요
마무리하며 – 올바른 선택을 위한 정보 활용
페리덱스 연고는 강력한 항염 및 항균 작용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구내염 치료제로 선택되고 있지만, 그만큼 정확한 용법과 부작용에 대한 인지가 중요합니다. 같은 구강염 연고라도 오라메디처럼 순한 제품이 필요한 경우도 있으니, 자신의 증상과 연령대에 맞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약사나 전문가와 상담을 통해 적절한 치료제를 선택하고, 사용법을 올바르게 숙지하여 건강한 구강을 유지하시기 바랍니다.
요약 키워드 정리
- 페리덱스 연고: 항균 + 항염 효과, 클로르헥시딘 + 스테로이드 성분
- 오라메디 연고: 점착형 스테로이드 단일 성분
- 부작용: 점막 위축, 미각 이상, 칸디다증
- 가격: 평균 6,500~8,000원
- 용법: 식후 도포, 하루 2~3회, 7일 제한
- 연령: 만 6세 이상부터 사용 가능